♧ 102부 :: 2011년 2월 23일 수요일 ♧ 필용과 말선의 환심을 사려는 새와의 노력에 혜숙은 치를 떤다. 안나를 보았다는 동료 형사의 말을 듣고 근처 장소를 돌아다니던 필재는, 역시 근처에서 동해를 찾던 도진과 맞닥뜨린다. 시비가 붙은 두 사람은 주먹다짐을 하게 되고 혜숙은 필재를 고소한다. 유진은 동해에게 일손이 모자라니 하루만 어머니의 식당에서 일해주길 부탁하고, 회장 부부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겠다며 유진 어머니의 한식당으로 모셔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