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정규 1집 앨범 타이틀 곡 ‘피노키오’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f(x)의 개성이 담긴 스마트폰 테마서비스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테마서비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로 폰의 배경화면 및 아이콘, 위젯 등을 꾸밀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의 스마트폰 앱과는 달리 UI (User Interface)의 각 요소를 관리할 수 있는 런처(Launcher)를 함께 제공해 보다 다양한 스마트폰 기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런처인 SSKIN(S스킨) Butterfly를 출시한 ㈜디엘토와 손을 잡고 이번 테마 서비스를 오픈 했으며, 테마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모든 안드로이트 폰을 지원하는 데다, 위젯과 아이콘들의 투명도 조절, 편리하게 폴더를 만들 수 있는 기능 등 홈 화면의 테마는 보호하면서 동시에 최적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경쟁력을 갖춘 만큼, 스마트 폰 사용자들의 더욱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13일 출시한 f(x) 테마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다운이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T 스토어를 통해서 가능하다. 특히 f(x) 테마만을 한 군데에 모아놓은 f(x) 테마샵을 별도의 앱으로 제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f(x) 테마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테마서비스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무료 테마와 각 테마의 배경화면과 어울리는 전용 위젯 4종 (아날로그 시계, 디지털시계, 검색바, 프로그램 모니터)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3일 출시한 f(x) 테마 서비스와 함께 소녀시대, 동방신기,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의 테마도 함께 서비스되고 있다. 앞으로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 및 콘서트 스케줄에 맞춰 다양한 테마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