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英爱吧 关注:24,657贴子:221,499

回复:最特别の爱【11.10.28图片】英爱新杂志《Marie Claire》全套

只看楼主收藏回复




16楼2011-10-28 16:58
回复



    17楼2011-10-28 16:58
    回复
      杂志里的部分文章
      한 여배우가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그녀는 요란한 사랑을 하는 대신, 호기심 가득한 세상의 눈을 피해 조용한 결혼식을 치렀다. 웬만해서 자기 삶을 드러내지 않던 그녀의 사랑과 결혼은 뒤늦게야 알려졌다. 이미 일어난 일을 두고도 세간의 관심은 식지 않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사랑도, 결혼도 굳이 설명하거나 보여주려고 하지 않았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뒤, 그녀는 쌍둥이 남매의 엄마가 됐다. 이번에도 사람들은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그녀의 출산을 화젯거리로 삼았다. 그녀는 여전히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스타의 사랑이 남다를 것이라고 믿고 싶고,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었다. 그러나 아름다운 여자의 대명사로 20대와 30대를 보낸 배우 이영애의 그런 단호한 선택은 어쩌면 그녀의 일생에서 가장 현명한 일이었을 것이다. 이르지 않은 나이에 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과 짝을 이루고, 그와 아이들을 낳아 키우는 일이 보통의 사랑과 달라지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18楼2011-10-28 16:58
      回复

        그녀가 자신의 사랑과 결혼, 두 아이에 대한 얘기를 나누겠다는 뜻을 마리끌레르에 전해왔다. 몇 년 동안 피해왔던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결심한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다. 내 아이가 생긴 뒤로 더 이상 남의 아이로만 보이지 않게 된 세상의 아이들을 위해 걸어두었던 빗장을 열겠다는 것이었다. 이영애는 스스로 선택한 적 없는 고통과 슬픔을 겪어야 하는 어린아이들을 볼 때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게 된 자신의 변화가 새삼스럽다. 그런 마음은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엄마의 마음과 같기 때문이다. 여자로서의 삶, 아이를 낳은 후 알게 된 어머니로서의 삶을 나누는 것으로 더 이상 불행하지 않아도 되는 아이들의 손을 잡아줄 수 있다면, 기꺼이 애써 묻어둔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 그녀의 진심을 우리는 이해할 수 있었다. 패션 브랜드인 모그 코리아와 모그 차이나, 닥스 액세서리,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가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영애 캠페인'은 그렇게 시작됐다.
        배우 이영애를 중심에 둔 캠페인의 타이틀은 'I am Love' 정했다. 루카 구아다그니노 감독이 연출하고 틸다 스윈튼이 주연을 맡은 같은 제목의 영화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투명하도록 하얀 피부와 과장하지 않아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영화 속의 틸다 스윈튼이 어딘가 이영애를 연상시켰다. 무엇보다 자기 안의 사랑을 발견한 순간, 그것이 자신을 변화와 혼돈 속에 밀어 넣을 것을 알면서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삶과 선택은 우리가 찾고 싶었던 고요한 반란이었다. 지나간 유행어처럼, 유효기간이 끝난 


        19楼2011-10-28 16:58
        回复
          말처럼 들릴지라도 여전히 모든 것의 결론이자 구원은 사랑이라는 사실을 믿고 싶었고, 캠페인에 담고 싶었다.
          'I am Love'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우리 모두는 캠페인을 꾸리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끝낸 뒤에는 정직한 기관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모든 것을 잊지는 말자고 약속했다. 사랑은 그렇게 손쉽고 간편할 수 없다는 데 동의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이슈를 내세워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여러 사람의 마음을 모아 조성된 기금은, 누군가의 선의와 도움만 있다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아이들을 돕는 데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칙을 위한 원칙에는 의미를 두지 않기로 했다. 당장 도와야 할 위급한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가 어떤 상황과 고통 속에 놓여 있든 주저하지 않고 손을 내밀 것이다. 'I am Love' 캠페인의 수혜자는 질병이나 병원, 단체가 아닌 어린이다. 그것이 이번 캠페인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다는 막연한 목표도 버리기로 했다. 우리가 돕고 싶은 것은 이름과 얼굴, 먹고 싶은 음식과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실재의 아이다. 마치 쇼핑을 하듯 도움 받을 아이를 선별하고 고르려는 것과는 다르다. 할 수만 있다면 더 많은 아이들을 돕고 싶다. 그러나 너무 많은 아이들을 품으려는 욕심으로 어느 아이도 제대로 돕지 못하고 도움이 절실한 아이를 더 목마르게 하지는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20楼2011-10-28 16:58
          回复

            'I am Love'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작은 캔들을 제작하기로 했다. 꺼뜨리지 않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작은 캔들은 우리가 지켜야 할 여린 생명들과 닮았다. 배우 이영애가 나누고 싶었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곳에 비치될 캔들을 판매한 수익금 역시 이번 캠페인의 기금에 귀속된다. 마리끌레르는 배우 이영애, 그리고 이번 캠페인을 함께해준 브랜드와 함께 관심과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최선을 찾고 있다. 물론, 우리가 찾은 길이 옳은 길인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마리끌레르의 독자들과 대화할 것이다


            21楼2011-10-28 16:58
            回复
              偶的个神啊!!好漂亮啊!怎么当妈妈后更美了?


              IP属地:北京22楼2011-10-28 20:16
              回复
                我们的爱


                23楼2011-10-28 21:00
                回复
                  2012 请一定复出哇 脖子都等长了


                  25楼2011-10-28 22:38
                  回复


                    来自手机贴吧27楼2011-10-29 19:53
                    回复
                      不得了 美滴天翻地覆~~哎哎呀呀呀 介个样子还不果断复出啊


                      28楼2011-10-29 21:51
                      回复



                        29楼2011-10-29 22:07
                        回复
                          复出吧复出吧!


                          来自手机贴吧30楼2011-10-29 22:11
                          回复


                            31楼2011-10-30 17:48
                            回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