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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复:12.01.11【翻译】完整翻译原作小说,请多多关注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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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小傻苽DE嗳
  • 皎如日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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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嘻嘻…… 我很爱看小说哦


  • 小傻苽DE嗳
  • 皎如日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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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会的 不会的 一定会翻译到底的


2025-05-10 1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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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小傻苽DE嗳
  • 皎如日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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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嘻嘻……


  • 小傻苽DE嗳
  • 皎如日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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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말은 또 다시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하는 수없이 운은 훤에게서 몸을 돌려 술 한 잔을 마셨다. 돌린 고개로 인해 여인과 눈이 마주쳤다. 향긋한 난향이 따뜻함과 더불어 온몸에 퍼졌다. 그리고 훤의 호탕한 웃음소리도 방안에 퍼졌다. 훤은 술잔을 입에 기울이자 코로 향긋하게 먼저 들어와 혀끝을 자극하는 향기에 놀랐다. 눈을 감고 그 향을 몇 번이나 음미하며 말했다.
听了女子的话,云无奈端起酒杯饮下了一杯酒,却不经意与那个女子的视线相交。馨香的香味和温暖在全身散开,还有李暄爽朗的笑声散开在了这间房间。酒的清香味让他感到惊讶,忍不住他闭着眼睛细细品味。
“난향이 나는 술이라······.”
“有兰香的酒……”
“난향이 아니옵고 울금초로 향을 낸 온주이옵니다. 울금향이 난향과 비슷하지요.”
"不是兰香,是郁金香。郁金的香味儿与兰香相似。"
“이 술은 울금향인지 모르겠으나 방안 가득 차 있는 것은 분명 선비의 향이다.(난향을 곧 선비의 향이라고 함) 그나저나 무슨 연유로 나에게 국왕의 사배를 올렸느냐.”
“这就是不是郁金香我不知道,但是我敢肯定的是房间里的香味是书生得想,但是你是因为什么才给我行四个大礼的呢?”
“어리석은 소녀가 먼저 여쭙겠습니다. 태양이 밤하늘에 걸린다면 그것은 태양이옵니까, 달이옵니까?”
“我虚心请教陛下。如果太阳在夜空中闪耀,那么它是太阳还是月亮?“
훤은 답하지 않고 술을 마신 뒤 빈 잔에 다시 술을 채웠다. 여인이 다소곳하게 말했다.
李暄不答,又倒了一杯酒,女子便继续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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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그 어디에 있어도 태양이듯이 상감마마께옵서도 그러하옵니다. 그 광채에 어찌 눈이 부시지 않겠사옵니까.”
“正如太阳是太阳,无论身在何处,在那亮眼的光彩下怎么可能不亮眼?”
“마을 사람 그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던 것을 그대는 어찌 알아보느냐.”
“但是村子里的人都没有认出我,为什么你可以?”
여인의 대답이 없자 훤은 술잔을 손에 들고 그 따뜻함을 느끼며 혼자 중얼거렸다.
女子并未回答,李暄却自言自语道,
“준비되어 있는 술상과 준비되어 있는 화로······.귀신에 홀리고 있는 것인가······.”
“能够事先准备好桌子和火炉……是不是被鬼神缠住了……”
여인이 한참을 생각하더니 아름다운 음색으로 말했다.
思索片刻,女子用柔美的声音回答,
“그러면 이렇게 아뢰면 되올련지요. 운검(云劒, 조선시대 왕의 보검을 말하기도 하고, 동시에 조선시대에 있었던 왕의 최측근호위무사의 관직명이기도 함)과 별운검(别云劒, 최측근호위무사 였던 운검의 환도)을 보고 알았노라고······.”
“这位武士所带的佩剑为云剑,而别云剑只有国王才能拥有,小女不过是凭这把剑猜测出二位的身份。”
훤이 운을 쳐다보았다. 운은 훤이 아닌 여인을 보았다. 훤은 다시 여인을 보며 물었다.
李暄仔细观察着眼前的女子,再次对那女子道,
“이리 외진 곳에 사는 여인이 어찌 운검과 별운검을 아느냐?”
“居住在如此偏僻之地的女子,你怎么知道云剑和别云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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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환도를 지니고 있던 여인이 검을 조금 알고 있사온데, 칼집은 어피(鱼皮)로써 싸고, 색은 주홍색(朱红色)이며, 백은(白银) 장식이 있으며, 홍도수아(红?穗儿, 붉은 끈과 술)로써 드리우고, 띠는 가죽을 사용하고, 칼자루에 구름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일반 환도 길이보다 한 자(30cm)는 더 긴 것은 세상에 단하나 있는 운검이라 하였나이다.”
“刚才持剑的女子对剑有研究,剑的手把是用鱼皮围绕,颜色是朱红色,用白银装饰,带是用貂皮,剑上刻着云的模样,与一般剑的长度长30cm的剑,世上也就只有云剑了。”
훤과 운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운검의 존재를 한양 내에서도 아닌 이런 지방의 여인이 알고 있다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 힘든 것이었다. 훤은 시치미를 한번 떼어보기로 했다.
李暄听到此处,不禁觉得十分惊讶。即便是身在京城的人,也未必能够对这些了解的如此清楚。 李暄又考验了女子一番。
“그런 것 정도면 얼마든지 가짜로 만들어 가지고 다닐 수가 있는 것 아니더냐.”
“这种程度,也有可能做假不是吗??”
흔들림 없는 단아한 모습 그대로 여인이 답을 올렸다.
女子端庄而毫不动摇的回答。
“백은 장식과 환도의 길이는 국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들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운검 길이의 환도는 패용할 수 없는 것 아니옵니까?”
“白银的装饰和剑的长度,在法律上是禁止随意仿制的。”
“법을 어기는 자도 있지 않느냐.”
“这世上又不是没有知法犯法的人。”
“하오나 절대 가짜로 흉내 내지 못하는 것이 있사옵니다.”
“但是还有一个绝对不能做假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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呵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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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무엇이냐.”
“那是什么。”
“바로 그 운검(검)을 등에 짊어진 자, 운검(관직명)나으리십니다.”
“那就是佩剑的官员,云。”
“그렇지. 나의 운 만큼은 어느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지. 하하하.”
“是啊,我的云可是无论如何都无法模仿的,哈哈哈!”
훤은 크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 뒤, 술 한 모금을 더 마셨다. 왕을 가장 가까이에서 호위하는 23살의 젊은 무사, 운검(云劒). 김 제운(金题云)! 조선팔도에서 헛으로 라도 검을 쥐어 본 자들 중에 운검 김 제운을 모르는 이는 없었다. 따를 자가 없는 검술도 유명했지만 그 수려한 외양은 검술만큼이나 유명했다. 왕을 호위하는 운검의 자격 요건 중에 뛰어난 무예실력과 문과급제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지적 수양, 병법의 지략, 6척(180cm)이 넘는 키, 단려(端丽, 단정하고 아름다움)한 외모. 이 모든 자격 요건을 갖춘 사내는 김 제운만이 유일했다. 단하나 서얼 출신 이라는 것을 제외하고. 그런 운검 김 제운 못지않게 잘생긴 훤이 다시 혼자 중얼거리듯 말했다.
李暄大笑之后,又喝了一杯酒。最可以接近王的护卫之中,手持云剑的只有23岁的金题云!。没有人能够像他一样拥有高超的剑术和修理的外表。不论是身高、外貌和智慧都是所有护卫中的佼佼者。除了他是一个庶子出身之外。绝对不亚于云的帅气的王又开始了自言自语。



2025-05-10 1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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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小傻苽DE嗳
  • 皎如日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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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是的 小说里 雪不认识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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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대단한 눈을 가졌구나. 이 거리와 이 어둠 속에 그리도 자세히 운검의 칼자루 구름문양 까지 볼 수 있다니. 아니, 보기도 전에 알다니. 역시 귀신에 홀리고 있는 것인가······.” 한참동안 손에 들고 있던 술잔을 들여다보고 있던 훤은 눈동자만 들어 여인을 차근차근 쳐다보았다. 왕의 시선이 느껴짐에도 여인은 아무 미동이 없었다.
“她真的一双有惊人的眼睛。从这个距离,在这黑暗的地方,居然可以密切观察的一个国王的侍卫的剑鞘。不,甚至在看到它之前就已经如此了解了。难道我真的被鬼所诱惑......?”李暄端着酒杯盯着女子,即便感觉到王的眼神,她也没有丝毫胆怯。
“이리 가까이 다가와 앉으라. 건넛방에 앉아 있으니 치마 아래로 꼬리 아홉 개를 숨기고 있는 지 알 수 없지 않느냐.”
“靠近一些吧。你远远坐在隔壁的房间里,我怎么能确定你的裙子下面是否隐藏着九条尾巴。”
잠시 망설이던 여인은 살며시 일어나 문지방 너머로 발을 들였다. 치마 아래로 살짝 모습을 보이고 금새 숨어버린 하얀 버선발이 여인의 젖가슴마냥 봉긋하여 훤은 애써 술잔을 비우는 것으로 눈길을 접었다. 여인은 문지방만을 넘어온 거리에 다시금 다소곳하게 자리 잡고 앉았다.
犹豫了一会儿,女子轻轻起身,白裙摇曳,吸引了两个人的视线。只见她越过门槛,走到桌前,再次曲起身,缓缓坐下。



  • 小傻苽DE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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呵呵O(∩_∩)O~


  • 小傻苽DE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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啊?是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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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거리만큼 난향도 짙어졌고, 달빛도 짙어졌으며, 또한 여인의 미색도 짙어졌다.
因为距离变得接近,月光变得明亮,美貌的容光也愈发照人。
달빛으로 길쌈을 한 소복을 입었는지 옷에서 조차 하얀 달빛을 품어내고 있었다. 좁은 방이라 가까이에 마주하고 앉은 셈이지만 훤의 마음엔 그 거리조차 지척으로 느껴졌다. 훤의 마음을 대신해 등잔불빛이 파르르 떨렸다.
身上的白衣映着白雪一般的月光,让人怀疑是否白色衣服上都含着月光。在狭窄的房间,也算是很近的坐在一起,但是暄觉得连那些距离都感觉很远,让李暄的心也如灯光一般颤抖。
“참으로 요기스러운 미색이구나. 이것은 어둠의 조화냐, 달빛의 조화냐.”
“真是奇特的色彩,这是和黑暗的造化还是月亮的造化?”
“보이는 것만이 전부라 생각하는 어리석은 눈의 조화이옵니다.”
“是人眼睛的造化。”
여인의 말에서 알 수없는 원망이 느껴졌다. 훤이 다시 사람 같지 않은 그 미색에 의문을 던졌다.
李暄在女子的话里感受到了一丝埋怨,又问道,
“귀신이냐······, 사람이냐······?”
“你是鬼……还是人……”
“뭇사람들은 소녀를 일컬어 사람이 아니라 하더이다.”
“很多人认为我不是人。”
여인의 말은 바람 한 점 섞임이 없이 단정했다. 그래서 무엇을 생각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말하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女子模糊的说法并没有让李暄得到确定的答案。
“그러하면 정녕 귀신이란 말이더냐.”
“这么说你是鬼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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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지요. 한 맺힌 넋이 바로 소녀이옵니다.”
“也许是吧。有着一个深深的悲哀的灵魂的少女“
“나를 농락함이더냐. 세상천지에 그림자가 있는 귀신도 있다더냐.”
“你在愚弄我吗?在这个世界上居然存在着有影子的鬼?”
“거짓을 아뢰지는 않나이다. 노비보다 비천한 무녀(巫女)를 어느 누가 사람이라 한다더이까. 하여 감히 사람이라 답 올리지 못하옵니다.”
“我没有撒谎。这世上没有比巫女更加卑微的人呢。因此,我不敢回答,我是一个人。”
자신을 스스로 사람이 아니라 말하는 그 말에도 감정의 느낌은 실리지 않고 있었다. 오히려 가슴 한구석이 무너질 것 같은 야릇한 감정을 목소리에 실은 건 훤이었다.
说自己不是人的时候都没有一丝感情,反而暄被那美妙的声音迷住了。
“무녀······. 무녀였구나. 그래서 내가 올 것을 미리 알고 있었나보구나.”
“巫女......你是个巫女。所以你知道我的到来啊。“
“아니옵니다. 소녀는 비록 무녀이나 예지하는 신력도, 사람을 읽는 신력도 없사옵니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무녀이옵니다.”
“不,陛下。虽然我是巫师,我没有能力预见未来,或阅读一个人的神力。我什么都不会。”
“그런 무녀도 있느냐?”
“还有这样的巫女吗?”
“송구스럽게도 그러하옵니다. 단지 이곳에 이리 사는 것만이 소녀가 할 수 있는 신력의 전부이옵니다.”
“即便羞愧,我也只能如此回答。我也只有在这样的地方生活的神力。”
“도통 알 수 없는 말만 하는구나. 운아, 너는 들은 적 있느냐?”
“真是让人搞不懂的一句话啊。云,你听说过这样的事吗?”
운은 여인을 힐끔 본 후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도 들은 적이 없다는 뜻이었다. 훤이 의아해 하며 말했다.
云瞅了一下女人后低下头表示从来也未听过,李暄又疑惑道,
“정녕 무녀가 맞단 말이냐?”
“你真的是巫女吗?”
“끊을 수없는 질긴 목숨으로 이렇게 무녀로 살고 있사옵니다. 무녀로 아니 살 수 없기에,· ·····이리 사옵니다.”
“我生为一个巫女,所以无法结束我的生命。正如我不能活,但作为一个巫女,我活着。”
담담하게 말하는 여인에게서 훤이 오히려 알 수없는 서글픔을 느꼈다. 그녀에게 다가가는 마음으로 물었다.
女子淡然从容的话语,却让李暄觉得空荡荡的,悲伤而无法靠近。



2025-05-10 11: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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