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길 감독의 '내가 살인범이다'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살인마가 공소시효를 넘긴 날, 그 동안의 살인 행각을 기록한 자서전을 출판하자 그를 쫓던 형사와 유가족들이 복수를 꿈꾸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그 과정에 또 하나의 살인범이 등장하면서 누가 진자 살인범인가를 두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정재영과 박시후가 출연한다.
한류스타 소지섭이 또 한 번 액션연기에 도전하는 '회사원'도 기대작이다. '회사원은 킬러 주식회사의 과장 지형도가 한 여자를 만나며 조직에 회의를 느끼고, 총구를 회사에 돌리며 벌어지는 액션영화다. 이미연이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다.
해를 넘긴 '미확인 동영상'이 드디어 관객과 만난다. 동영상을 둘러싸고 한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다. 박보영, 주원, 강별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