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2012-05-05]

정도가 퀵서비스로 닻별의 유학 입학허가서와 항공권을 보내자, 영주는 닻별이를 유학 보낼 지 말지 고민하게 되고. 그런 영주에게 고만은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들려 준다. 마감을 코앞에 두고 회사에 휴직계만 우편으로 발송한 영주를 이상하게 여긴 채린은 정도에게 웨딩쇼 이후에 영주를 다시 만난 적이 있느냐 묻는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정도는 수인을 찾아가 영주의 건강 상태에 대해 알려 달라고 하는데...
16회 [2012-05-06]

민석은 어버이 날이니 고만에게 인사를 가야 한다며 채린에게 따라 나서라 이르고, 몸이 안 좋다는 채린 대신 자신이 가면 안 되겠느냐고 묻는 정도에게 민석은 영주가 고만의 수양딸이 되었음을 알려 주는데... 한편, 닻별은 어버이 날을 기념하여 수현과 함께 고만의 집에서 미니 콘서트를 여는데. 공연 후 돌아가려던 수현은 고만의 집에 인사 온 채린과 마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