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하석진 '분노의 훈민정음'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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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석진은 기우,수현,경표 세 명 모두 복수 노트에 이름을 추가하며 울분을 터뜨렸다.
평소 사사건건 기우와 부딪치던 석진은, 이날 역시 기우와 의견이 맞지 않아 감정 싸움을 벌이게 됐고, 이에 석진은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분노의 훈민정음'을 한 차례 외우며 블랙리스트 속 기우 이름 옆에 획 하나를 추가해 복수를 다짐했다.
그러다 석진은 기우 형을 꼭 KO시키겠다고 말하는 경표를 보며 기우에게 불만있던 사람이 자신 외에도 또 있음을 발견하고 경표를 이용해 기우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고 지극 정성으로 경표의 복싱 훈련과 체력 관리를 도왔다.
하지만 대결 당일, 경표와 기우의 승부가 실제 복싱이 아닌 오락 게임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석진은 "그동안 내가 대체 뭘 한 거냐"며 '분노의 훈민정음'을 한 차례 더 외우고 수현과 경표 남매의 이름을 복수 노트에 추가해 웃음을 선사했다.
iMBC 편집팀 | MBC 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