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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박해일 제치고 역대 최고 꽃미남 연쇄살인범
아시아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2-11-12 13:25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배우 박시후가 역대 최고의 꽃미남 연쇄살인범으로 등극했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액션 영화 속 연쇄살인범 중 최고의 비주얼을 가진 캐릭터를 묻는 이색 설문을 진행한 결과, ‘내가 살인범이다’의 박시후가 53%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진행된 설문에는 ‘내가 살인범이다’에서 꽃미남 연쇄살인범 이두석 역을 맡은 박시후를 비롯해 ‘살인의 추억’의 박해일(17%), ‘추격자’의 하정우(5%), ‘악마를 보았다’의 최민식(23%) 등 배우들이 함께 후보에 올랐다.
박시후가 분한 이두석은 공소시효가 끝난 후 자신이 연쇄살인범이라 밝히며 ‘살인참회 자서전’을 발간, 아름다운 외모와 수려한 말솜씨로 단숨에 스타가 되는 인물이다.
박시후는 ‘내가 살인범이다’를 통해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이미지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차가운 눈빛과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로 연쇄살인범 캐릭터를 잘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내가 살인범이다’는 살인 참회 자서전으로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 이두석과 미해결 실종사건을 파헤쳐 그를 어떻게든 잡아넣으려는 형사 최형구(정재영)의 대결을 그린 다이나믹 액션 스릴러다.{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