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중원’은 인간 신지수의 터닝 포인트 작품
신지수는 2000년 SBS 드라마 ‘덕이’에서 주인공인 ‘덕이’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뒤 ‘장미울타리’, ‘소문난 칠공주’, ‘제중원’, ‘여인의 향기’, ‘빅’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 다양한 연기를 펼쳤다.
최근 그녀는 엄지원, 사희 등이 소속돼있는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또 다른 도전을 꾀하고 있다. 평소 엄지원과 친분이 있었던 신지수는 자신에게 꼭 맞는 회사를 찾아 고민하고 있을 때 엄지원의 소개로 현 소속사 대표와 인연을 맺게 됐다.
신지수는 “회사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을 때 지원언니의 소개로 대표님을 만나게 됐다. 만나보니 기존 분들과는 다른 점을 느끼게 됐다. 한 가족이 되고 나서 보니 뭔가 다른 점을 그때 왜 느꼈었는지 요즘 팍팍 느끼고 있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해온 신지수는 항상 ‘진심을 다해서, 내가 이 사람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캐릭터에 접근한다고 했다. 이런 그녀에게 터닝 포인트가 됐던 작품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