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 스틸컷이 공개됐다.
6일 영화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설국열차' 주인공 송강호, 고아성,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옥타비아 스펜서, 제이미 벨, 에드 해리스, 이완 브렘너 등의 배우들의 스틸컷이 올라왔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한국 배우다. 먼저 송강호는 약물중독 열쇠 전문가 '남궁민수'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부시시한 모습으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어 여배우로는 고아성의 스틸컷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송강호의 딸로 소리를 볼 줄 아는 능력을 가진 17세 소녀 요나로 분했다. 검은 망토를 쓰고 놀란 표정을 지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에 생존 인류 전원을 태우며 달리는 기차에서 생기는 일을 영화다. 봉준호 감독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