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希吧看到的,可惜我不懂韩文: 김태희는 "시청률이 아쉽기도 하지만 요즘 드라마자체가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기가 힘든 것 같다. 그래도 희망의 끈을 잡고 열심히 했다. 끝까지 좋은 작품으로 마무리해야된다는 생각을 했고, '장옥정'을 좋아해준 분들 덕분에 버텼다. 특히 중국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처음에는 호의적이었던 반응도 시청률이 떨어지니까 확 분위기가 바뀌더라. 분위기가 좋지 않게 흘러갈 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중국 쪽 지인이 현지에서 정말 반응이 좋다고 말해주시고, 중국 인기드라마순위에 '장옥정'도 있다고 들어서 힘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태희는 "중국 팬분들은 '장옥정'에 대해 전혀 모르시지 않나. 중반에 장옥정이 표독스러운 악녀 이미지가 강해지고 그 절정이 19부, 20부였다. 그 즈음에 제 SNS에 중국팬분들이 서툰 한국말로 번역해서 시청소감을 올려주셨다. 매끄러운 문장은 아니어도 정말 일리가 있는 말들이 많았다. '장옥정의 원래 모습을 찾아달라. 중국 1000만 팬들이 바라고 있다'는 말이 있었는데 정말 감사했고 기억에 남는다"며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친 김태희는 "칭찬이든 비판이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있으니까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회없이 신나게 연기했다. 정말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