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뚝딱’ 리허설현장, 빵터진 연정훈 ‘드라마속 냉기류 실종’
2013-09-04 09:16:58
[뉴스엔 황혜진 기자]
'금 나와라, 뚝딱!'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9월4일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연출 이형선 윤지훈)’의 웃음만발 리허설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컷에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리허설에 한창인 연정훈 일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련된 블랙 정장으로 멋을 낸 삼형제 연정훈 이태성박서준의 함박웃음이 인상적인 가운데, 극중 연정훈과 아버지 한진희의 감정대립이 극에 달했던 장면의 리허설에는 태몽커플 박서준 백진희가 연정훈을 상대로 몸소 우스꽝스러운 액션을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하는 등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이번 컷은 지난 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43회 중 현수(연정훈 분)와 덕희(이혜숙 분)의 극한 대립에 격노한 아버지 순상(한진희 분)이 모든 식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수의 따귀를 날리는 상황으로 극도에 다다른 긴장감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던 장면.
캐릭터가 지닌 감정선을 최대한 끓어 올려야 하는 감정대립 장면임에도 불구,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여유마저 감지되는 출연진들의 모습에서 이들만의 찰떡궁합 호흡이 절로 느껴지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종영에 가까워질수록 출연진들간의 호흡과 집중력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극한 감정대립으로 맞서고 있는 배우들의 놀라운 집중력은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가장 큰 힘이다” 고 밝혔다.
이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제작진 및 출연진 모두 ‘혼연일체’ 되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끝나는 순간까지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 고 덧붙였다.(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