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고향
윤 동 주
고향(故乡)에 돌아온 날 밤에
내 백골(白骨)이 따라와 한방에 누웠다
어둔 방은 우주(宇宙)로 통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어둠속에서 곱게 풍화작용(风化作用)하는
백골을 드려다 보며
눈물짓는 것이 내가 우는 것이냐
백골이 우는 것이냐
지조 높은 개는
밤을 새워 어둠을 짓는다.
어둠을 짓는 개는
나를 쫓는 것일게다
가자 가자
쫒기우는 사람처럼 가자
백골 몰래
아름다운 또 다른 고향에 가자
在诗人的诗里在一次流出日本帝国主义惨无人道的现象
윤 동 주
고향(故乡)에 돌아온 날 밤에
내 백골(白骨)이 따라와 한방에 누웠다
어둔 방은 우주(宇宙)로 통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어둠속에서 곱게 풍화작용(风化作用)하는
백골을 드려다 보며
눈물짓는 것이 내가 우는 것이냐
백골이 우는 것이냐
지조 높은 개는
밤을 새워 어둠을 짓는다.
어둠을 짓는 개는
나를 쫓는 것일게다
가자 가자
쫒기우는 사람처럼 가자
백골 몰래
아름다운 또 다른 고향에 가자
在诗人的诗里在一次流出日本帝国主义惨无人道的现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