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이번주 방송 无…JTBC 측 "오늘과 내일 결방 확정"
[TV리포트=황소영 기자]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결방을 확정짓고 있는 가운데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월화드라마 '밀회' 역시 결방이 결정됐다.
JTBC 관계자는 21일 오전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밀회'의 방송 여부를 두고 오늘 오전까지 논의했다. 오늘과 내일 예정됐던 '밀회' 11회와 12회 방송은 결방을 확정했다"면서 "예능 프로그램인 '님과 함께'와 '유자식 상팔자' 역시 방송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밀회', '님과 함께', '유자식 상팔자'가 방영됐던 시간대에는 뉴스특보나 교양 프로그램 재방송으로 편성이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채널 등은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세월호 침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안타까운 상황에 뉴스특보로 대신하며 안방극장에 발빠른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인
[TV리포트=황소영 기자]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결방을 확정짓고 있는 가운데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월화드라마 '밀회' 역시 결방이 결정됐다.
JTBC 관계자는 21일 오전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밀회'의 방송 여부를 두고 오늘 오전까지 논의했다. 오늘과 내일 예정됐던 '밀회' 11회와 12회 방송은 결방을 확정했다"면서 "예능 프로그램인 '님과 함께'와 '유자식 상팔자' 역시 방송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밀회', '님과 함께', '유자식 상팔자'가 방영됐던 시간대에는 뉴스특보나 교양 프로그램 재방송으로 편성이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채널 등은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세월호 침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안타까운 상황에 뉴스특보로 대신하며 안방극장에 발빠른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