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一篇:
[TF인터뷰后] 경수진의 고백을 받고 싶다면? *이것*만 노려라!
입력: 2014.11.03 06:00 / 수정: 2014.11.02 17:38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경수진(27)은 데뷔 초 *손예진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그만큼 청순가련형 여배우의 마스크를 가진 배우라는 점을 인정받은 셈이다. 하지만 언제라도 그와 만나 말 한마디만 주고 받는다면 누구나 *딱*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 사람, 참 털털하구나*하고 말이다.
지난달 11일 종영한 tvN *아홉수 소년* 속 엄청난 *먹방*을 즐기면서도 몸매를 유지한 비결을 묻자 숨김없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느 여배우의 공식적인 멘트와는 달리 *먹으면 찌는 체질*이라는 점도 고백했다. 적어도 몸매 만큼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그의 피나는 노력으로 가꿔졌다. 다행히 미모는 유전적인 도움을 받아 한결 수월하게 됐지만.
"동안 비결이요? 부모님이 잘 낳아주셨죠. 이목구비 자체가 크게 태어나지 않고 오밀조밀하게 생겨서 동안이 될 수 있는 얼굴이 나온 것 같아요. 관리도 꾸준히 하죠."
그의 내숭 없는 당찬 면모는 *아홉수 소년* 마세영과 인간 경수진의 차이점을 물었을 때도 자연스럽게 녹아 나왔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마세영 보다는 적극적으로 행동해요. 최대한 사랑을 열정적으로 하거든요. 털털하기도 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천생 여자*가 되기도 해요."
*썸*과 러브 라인 그 안에서 여성의 적극적인 행동이라 하면? 맞다, 고백이다.
"짝사랑도 해봤고 고백도 했어요. 고백을 안 해서 후회하느니 해서 후회하는 게 낫지 않나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떨까 걱정하기보다는 일단 제 마음을 표현해야죠."
이상형 역시 예사롭지 않다. 외모보단 인성과 성격을 중요시하는 *실속파*였다.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영광을 그의 이상형 이야기에 살짝 끼워맞춰봤지만 휘말리지 않았다. 나름대로 *훅* 치고 들어갔는데 *퉁* 튕겨져 나갔다.
"성격이 남자답고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좋아요. 다정다감한 건 특별히 원하지 않아요. (김영광을 살짝 언급하며 눈치를 살피자) 김영광 씨요? 그냥 좋은 동료에요.(웃음)"
shi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source:http://news.tf.co.kr/read/entertain/1440641.htm
[TF인터뷰后] 경수진의 고백을 받고 싶다면? *이것*만 노려라!
입력: 2014.11.03 06:00 / 수정: 2014.11.02 17:38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경수진(27)은 데뷔 초 *손예진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그만큼 청순가련형 여배우의 마스크를 가진 배우라는 점을 인정받은 셈이다. 하지만 언제라도 그와 만나 말 한마디만 주고 받는다면 누구나 *딱*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 사람, 참 털털하구나*하고 말이다.
지난달 11일 종영한 tvN *아홉수 소년* 속 엄청난 *먹방*을 즐기면서도 몸매를 유지한 비결을 묻자 숨김없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느 여배우의 공식적인 멘트와는 달리 *먹으면 찌는 체질*이라는 점도 고백했다. 적어도 몸매 만큼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그의 피나는 노력으로 가꿔졌다. 다행히 미모는 유전적인 도움을 받아 한결 수월하게 됐지만.
"동안 비결이요? 부모님이 잘 낳아주셨죠. 이목구비 자체가 크게 태어나지 않고 오밀조밀하게 생겨서 동안이 될 수 있는 얼굴이 나온 것 같아요. 관리도 꾸준히 하죠."
그의 내숭 없는 당찬 면모는 *아홉수 소년* 마세영과 인간 경수진의 차이점을 물었을 때도 자연스럽게 녹아 나왔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마세영 보다는 적극적으로 행동해요. 최대한 사랑을 열정적으로 하거든요. 털털하기도 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천생 여자*가 되기도 해요."
*썸*과 러브 라인 그 안에서 여성의 적극적인 행동이라 하면? 맞다, 고백이다.
"짝사랑도 해봤고 고백도 했어요. 고백을 안 해서 후회하느니 해서 후회하는 게 낫지 않나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떨까 걱정하기보다는 일단 제 마음을 표현해야죠."
이상형 역시 예사롭지 않다. 외모보단 인성과 성격을 중요시하는 *실속파*였다.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영광을 그의 이상형 이야기에 살짝 끼워맞춰봤지만 휘말리지 않았다. 나름대로 *훅* 치고 들어갔는데 *퉁* 튕겨져 나갔다.
"성격이 남자답고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좋아요. 다정다감한 건 특별히 원하지 않아요. (김영광을 살짝 언급하며 눈치를 살피자) 김영광 씨요? 그냥 좋은 동료에요.(웃음)"
shi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source:http://news.tf.co.kr/read/entertain/1440641.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