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는 기대에는 약간 미치지 못했다. 사람이 너무 적었고, 홍진호가 말수가 적었고, 연합도 별 의미가 없고 곱셈 실수하는 동민에...
제일 실망한건 하연주의 플레이.
지난주 데스매치에서의 활약을 보고 이제야 두각을 나타내는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착각이었나 싶다
좌상민 우진호의 유리한 위치에서 그들과 연합도 못했고 남들은 본인이 살겠다고 이런저런 연합을 짜고 딜을 하는데 하연주는 다른 세상사람처럼 혼자 수식을 완성하고 있었다. 갖춰진 조건으로 봤을 땐 우승은 몰라도 적어도 홍진호 이상민을 뺀 사람가운데서는 1등할수 있었는데. 데스매치에 지목 당하다니..
데스매치에서 동민은 뇌사상태인데..멘탈은 살아있었다니... 전패한 상태에서도 심리전을 펼치다니...하연주가 실수한것도 있지만 장동민의 성격을 알고 붙으면 그런 실수도 할수 있겠구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