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어게인] '오나귀' 임주환, 김슬기 살해범?…역대급 사패남
http://osen.mt.co.kr/article/G1110205124
[OSEN=박현민 기자] 임주환이 좀 이상하다. 아니, 연기를 너무 잘한 탓에 시청자까지 모두 속여넘겨 괘씸한 건가.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속 임주환이 맡은 정체불명의 미스터리남 최성재(임주환 분)에 대한 이야기다.
그저 사람 좋은 동네 경찰 쯤으로 여겼다. 까칠다정한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할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줄 그런 전형적인 훈남 캐릭터 말이다.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그랬고, 방송 초반에만 해도 모두가 그런 착각에 단단히 붙들렸다. '보기드문 훈남경찰'이라는 소개글에 모두가 깜빡 속았다.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은 순애(김슬기 분)가 살아 생전에 짝사랑했던 경찰, 선우와 봉선(박보영 분), 그리고 순애 아버지인 명호(이대연 분) 주위에서 늘 웃는 얼굴로 맴돌던 그를 의심할 구석은 애초에 전혀 없었다. 그런데 이 모든 게 다 성재의 철저한 연기였다. 이렇게 되니 그의 포스터에 적힌 '인간의 본질은 선일까요? 악일까요?'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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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임주환이 좀 이상하다. 아니, 연기를 너무 잘한 탓에 시청자까지 모두 속여넘겨 괘씸한 건가.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속 임주환이 맡은 정체불명의 미스터리남 최성재(임주환 분)에 대한 이야기다.
그저 사람 좋은 동네 경찰 쯤으로 여겼다. 까칠다정한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할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줄 그런 전형적인 훈남 캐릭터 말이다.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그랬고, 방송 초반에만 해도 모두가 그런 착각에 단단히 붙들렸다. '보기드문 훈남경찰'이라는 소개글에 모두가 깜빡 속았다.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은 순애(김슬기 분)가 살아 생전에 짝사랑했던 경찰, 선우와 봉선(박보영 분), 그리고 순애 아버지인 명호(이대연 분) 주위에서 늘 웃는 얼굴로 맴돌던 그를 의심할 구석은 애초에 전혀 없었다. 그런데 이 모든 게 다 성재의 철저한 연기였다. 이렇게 되니 그의 포스터에 적힌 '인간의 본질은 선일까요? 악일까요?'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