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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인터뷰] 유아인 “악역 입증 미션, 내 스타일로 풀어냈다”
▲ 사진=김현우 기자
어느 덧 서른에 접어든 유아인, 그에게는 아직도 소년의 분위기와 청춘의 빛이 가득하다. 20대의 마지막을 담은 동시에 서른의 첫 시작을 알린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으로 스크린을 찾았다.
‘베테랑’은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분) 형사를 비롯해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유아인은 안하무인의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아 기존의 그가 갖고 있던 이미지와 정반대로 치닫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영화 ‘완득이’, ‘깡철이’ 등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결혼 못하는 남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은 고독한 소년이었고 삶에 아픔이 있는 선한 인물이었다. 이처럼 ‘청춘’을 대표했던 유아인이 이번 작품을 통해 청춘을 짓밟는 악인이 됐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악인의 범주를 벗어난 잔혹한 그의 캐릭터는 관객들을 압도하기 충분했다.
“‘내가 잘 어울릴까’라는 두려움이 있었어요. 충분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죠. 악역에 제 얼굴이 어색할 것도 같았고요. 악역 입증 미션이었죠. 주로 선한 인물을 연기해왔어요. 청춘, 순수, 혼란스러움을 담았죠.”
[fn★인터뷰] 유아인 “악역 입증 미션, 내 스타일로 풀어냈다”
▲ 사진=김현우 기자
어느 덧 서른에 접어든 유아인, 그에게는 아직도 소년의 분위기와 청춘의 빛이 가득하다. 20대의 마지막을 담은 동시에 서른의 첫 시작을 알린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으로 스크린을 찾았다.
‘베테랑’은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분) 형사를 비롯해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유아인은 안하무인의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아 기존의 그가 갖고 있던 이미지와 정반대로 치닫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영화 ‘완득이’, ‘깡철이’ 등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결혼 못하는 남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은 고독한 소년이었고 삶에 아픔이 있는 선한 인물이었다. 이처럼 ‘청춘’을 대표했던 유아인이 이번 작품을 통해 청춘을 짓밟는 악인이 됐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악인의 범주를 벗어난 잔혹한 그의 캐릭터는 관객들을 압도하기 충분했다.
“‘내가 잘 어울릴까’라는 두려움이 있었어요. 충분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죠. 악역에 제 얼굴이 어색할 것도 같았고요. 악역 입증 미션이었죠. 주로 선한 인물을 연기해왔어요. 청춘, 순수, 혼란스러움을 담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