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엠씨는 극중 동일화네 쭈구리 막내 노을이 최성원배우님!!!
오프닝무대랑 가수 노을과 '함께' 같이 노래 불렀는데 정말 최고
극중 노을이와 달리 키도 크시고 잘생겼다.
응콘에는 정환이 류준열배우님, 덕선이 혜리배우님, 보라 류혜영 배우님, 선우 고경표배우님, 도룡뇽 이동휘배우님이 직접 나왔타!!
ost무대와 배우들 토크를 번갈아가면서 했는데 정말 꿀잼!
배우들도 너무 재밌고 가수분들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시고 최고의 시간이었다.
배우들 토크하는데 류준열배우님이 내가 있는 구역쪽에 있어서 행복
예전에 히말라야 시사회에서도 봤지만 제대로 본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다리길이가 워후..!!
팔다리가 진짜 길었음. 그리고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눈에 담기 바뻤다.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기침하고 다른 배우들이랑 꽁냥꽁냥할수 있는 모습까지 제대로 볼수있었다. 아직 독감이 다 안나았는지 계속 기침ㅜㅡㅜㅠ
선보라는 꾸준히 꽁냥ㅋㅋ
예매하기전에 응사콘에서는 명장면 재현했다해서 남편도 아닌데 뭘재현하나...걱정했는데 예매안했으면 꺼이꺼이울면서 후회할뻔 ㅋㅋㅋㅋ
완벽히 추지는 않았지만 갓방차도 추고♡
소개팅드립도 하고 ㅋㅋㅋㅋ
영상찍었는데 내목소리가 너무 적나라해서 못올림 ㅋㅋㅋ ㅋ
플랜카드 만들어 갔는데 배우님 처음 입장하고 내꺼 보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ㅜㅜㅜ
나도 계타고싶다!!!!
마지막에 못친소 페스티벌에 나온 변진섭가수와 나머지 배우들이 '걱정말아요 그대''그대에게' 같이 부르면서 마무리했다.
응답하라 캐릭터들을 보내는거 같은 느낌들었다.
애증이었던 응팔 ㅋㅋㅋㅋ 근데 다음편까지 볼 용기는 아직 없다 ㅋㅋㅋㅋ
후기는 끝!!
[출처] 응답하라 1988 콘서트 8시꺼 다녀왔어요-2탄|작성자 지몽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 후기
기대 안하고 가서 그런지, 기대 이상이었다!
그냥 토크 하고 발라드만 부를 줄 알았는데
중간 중간에 트로트도 겸해서 흥부자인 나에게 딱이었던 콘서트
아 안그래도 응팔 콘서트 전날 새벽 4시까지 갑자기 삘받아서
옛날 동방신기, 보아, 소녀시대, 시아준수 영상 다 찾아보면서
아 콘서트 가고싶다아아아아 했는데
그 마음을 표출하고 올 수 있었다 퍄퍄퍄퍅
MC보셨던 최성원님 노래도 잘하시고, MC도 잘보시고!! 키도 크셔서 완전 멋있었음
헤리랑 류혜영님 ㅠㅠㅠㅠ 응팔 캐릭터보다 더 사랑스러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큼 발랄 밝음의 대명사들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웠다 팬될뻔 ㅠㅠ 매력덩어리들!!!!
고경표님은 보검이 팬미팅때 깜짝 게스트로 왔었는데 그때처럼 여전히 멋있었다
중간중간 선보라 커플 영향력을 행사하며 귀여운 모습 많이 보여줬음
아 동룡이 도롱뇽 이동휘님ㅋㅋㅋㅋㅋㅋㅋ팬카페 이름이 [휘로회복제]ㅋㅋㅋㅋ
화환보고 현실웃음 터졌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보검복지부만큼 이름 잘지은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휘님도 넘나 멋져요 ㅠㅠㅠ도롱뇽캐릭터랑 넘나 똑같은것
류준열님은 꽃청춘 + 정환이랑 똑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들 얘기도 잘 하고, 분위기 쳐지지 않게 토크도 잘 이어가서 시간가는줄 몰랐던 콘서트
가수 [노을]이 황홀한 고백, 아파트 부르는데
뛰쳐나갈뻔 ㅋㅋㅋㅋㅋㅋㅋㅋ넘나신나는것....
이렇게 좋은 노래였나 싶었고 라미란 여사 보고싶고 ㅠㅠㅠ
[번진섭] 새들처럼 부를때 왜 가슴이 뻥 뚫리는건지 ㅠㅠ
변진섭 콘서트 가보고싶어졌다!! 노래도 목소리도 좋아 ㅠㅠ
이 콘서트 진작 예매해서 아빠랑 엄마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가족단위 많던데 !
아 다시한번 이 응답하라 1988 관계자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2층 가운데 앉아있었는데 스크린 영상 가장 잘 보이는 자리였다
그래서 보검이의 응답하라 1988 콘서트 축하영상메시지도,
쌍문동 친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영상도 몰입해서 잘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최택6단X성덕선 [번진섭_그대내게다시]
최택9단X성덕선 [변진섭_숙녀에게]
영상 + 라이브로 들을때 정말 황홀했다
로고 없이 보는 넌 나에대해 아무것도 몰라 및 모든 장면들...
응답하라 1988 블루레이가 더욱 기대되는 부분 ...
그래서 영상 찍었는데 어휴 영상 올리겠다고 유튜브 계정도 개설..
사람들이 왜 좋은 캠코더 사는지 잘 알겠고요
나도 이제 사진보다 영상이 더 좋은 사람이 되었다!!!
핸드폰으로 올렸을땐 화질 엄청 깨진다 생각했는데,
크게봐도 괜찮은듯?

정환이와 덕선이가 아닌, 류준열과 이혜리의 모습으로 선 무대였지만
응답하라1988 마지막 공식 행사에서, 정말 정환이와 덕선이로 서는 마지막 무대에서 이 둘의 투샷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주 보고 웃는 모습은 드라마에서 보고 싶었는데 (ㅠㅠ)
이 날부터 아팠던 것 같은데 씩씩하고 밝게 분위기를 주도하던 혜리는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웠음.
"소녀" 테마로 정환이와 덕선이 영상이 나왔던 것도 좋았고, "소녀" 시작 전에 혜리가 나레이션 한 내용도 좋았다.
진짜 새삼 다시 봐도 명장면도 많고, bgm도 좋고, 연출도 좋고. 18화에 엇갈리는 영상으로 끝나는데 관객들의 깊은 탄식 ;ㅅ;
그 때 그 시절, 결국은 엇갈리고 말았지만 서투르기에 풋풋하고, 순수하기에 아름다웠던 첫사랑의 모습으로 오래 기억할 것 같다.
두 배우 모두 앞으로 더더욱 잘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