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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고 아시아 축포 쏘다…5인조 남성 그룹 동방신기
동방신기는 지난해 12월 31일 일본 도쿄 시부야 NHK홀에서 열린 <제59회 홍백가합전>에 최초로 출연하며 일본 내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2008년 한 해를 멋지게 마무리했다. <홍백가합전>은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가요축제로, 한 해 동안의 음반 판매량 및 다운로드 수, 활약상 등을 토대로 출연진을 엄격하게 심사하여 그 해의 최고 가수로 선정된 가수들이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일본에서 발표한 4장의 싱글이 모두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위클리 싱글 차트 4회 1위의 기록을 수립한 첫 번째 주인공이면서 역대 외국인 아티스트 사상 최다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을 빛냈다.
동방신기는 4집 앨범 <미로틱>을 6일까지 온·오프라인 판매를 합쳐 총 50만2,837장을 판매하며 지난 2003년 김건모의 8집 이후 5년 만에 50만 장대의 판매고를 돌파하는 음반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동방신기는 CF 편당 출연료를 8억 원으로 올리며 광고영향력을 입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