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빛낸 탤런트 고현정…2년 연속 1위 ‘영예’

배우 고현정이 올해를 빛낸 탤런트로 선정돼 지난 해에 이어 연속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한국갤럽이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1명에게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꼽아달라는 설문을 조사한 결과 SBS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서혜림 역을 열연한 고현정이 34.8%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이번 드라마에서 한국 최초 여성 대통령의 탄생을 연기해 주목 받았다.
고현정은 2009년 MBC ‘선덕여왕’의 미실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0년 SBS 연기대상까지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위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이범수와 동시간대에 경쟁을 펼쳤던 MBC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자이언트’에서 이강모 역을 맡은 이범수는 20대에서 60대를 아우르는 캐릭터를 소화해내, ‘자이언트’ 성공의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 역시 2009 MBC ‘내조의 여왕>에 이어 또 한번 인기를 재확인하며 12회 연장까지 진행된 상황이다. 게다가 2009년 8위(2.9%)에서 올해 2위로 6계단이나 상승한 점도 주목된다.

배우 고현정이 올해를 빛낸 탤런트로 선정돼 지난 해에 이어 연속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한국갤럽이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1명에게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꼽아달라는 설문을 조사한 결과 SBS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서혜림 역을 열연한 고현정이 34.8%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이번 드라마에서 한국 최초 여성 대통령의 탄생을 연기해 주목 받았다.
고현정은 2009년 MBC ‘선덕여왕’의 미실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0년 SBS 연기대상까지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위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이범수와 동시간대에 경쟁을 펼쳤던 MBC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자이언트’에서 이강모 역을 맡은 이범수는 20대에서 60대를 아우르는 캐릭터를 소화해내, ‘자이언트’ 성공의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 역시 2009 MBC ‘내조의 여왕>에 이어 또 한번 인기를 재확인하며 12회 연장까지 진행된 상황이다. 게다가 2009년 8위(2.9%)에서 올해 2위로 6계단이나 상승한 점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