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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케치]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유인나 “감독의 마음이 이런 거구나”
[유니온프레스=원호성 기자]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드라마 <시크릿 가든>, 리얼 버라이어티 <영웅호걸>까지 쉴 틈 없이 바쁜 배우 유인나가 영화 출연에 이어 영화 연출까지 전방위를 넘나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유인나는 허인무 감독의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 유인나는 해외 유명 디자이너를 꿈꾸지만 영어 한 마디 못하는 철부지 예비 유학생 ‘민희’로 출연해 실제 본인의 성격과 매우 흡사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보인다. 이 작품에서 유인나는 윤은혜, 박한별, 차예련과 나란히 출연하며 충무로의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받는 그녀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최근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영웅호걸>의 출연진과 함께 스마트폰 영화 <초대받지 못한 손님>의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연출까지 하면서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영화 연출에도 재능을 발휘했던 유인나는 스마트폰 영화 연출을 통해 감독님의 심정을 이해하게 됐다며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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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는 “1박 2일의 짧은 촬영이고, 지식도 없이 만들어서 영화 연출을 안다고 하긴 그렇지만, 감독의 마음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고 말하면서, “배우가 기대한 이상을 해주면 어떤 감정인지, 그리고 배우가 연출의 생각을 못 따라오면 어떤 감정인지를 느꼈고, 촬영에서 배우가 딴 짓을 하면 안되는구나와 같은 소소한 것들을 많이 배웠다”며 스마트폰 영화를 통해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유인나는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블랙 미니드레스’에 대해서 “20대 여성들이 대부분 많이 소장한 아이템이고, 저한테는 구세주와 같은 아이템”이라고 답해 주목을 받았다. 유인나는 “급하게 나가야 할 때 입을 옷이 없어서 헤메는 순간이 있는데, 블랙 미니드레스는 그런 순간이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데 어느 정도 입어야 할 지 모를 때, 내가 급박한 순간 찾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서 블랙 미니드레스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20대 중반 여성들의 생활을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보통 이 나이대의 여성들을 그린 영화들이 ‘사랑과 연애’라는 단순한 이야기에 파묻혀 획일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과 달리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연애’보다도 사회 초년병으로 대학 졸업의 환상과 달리 높은 현실의 벽에 부딪힌 그녀들의 씁쓸한 이야기를 펼쳐낸다는 점에서 <섹스 앤 더 시티>나 <싱글즈>보다도 더 적나라하게 현실을 바라보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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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박한별, 유인나, 차예련 등 얼굴을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네 명의 배우들이 펼쳐나갈 그녀들의 현실 적응기를 유쾌한 여성들의 우정과 수다로 풀어낼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3월 24일 극장을 통해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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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윤은혜-차예련-유인나, 블랙 미니드레스 '눈길'
기사입력 : 2011-02-28 오후 2:12:09

28일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제작보고회서 섹시함 과시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박한별과 윤은혜, 차예련, 유인나 네 명의 배우가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박한별, 윤은혜, 차예련, 유인나는 2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감독 허인무) 제작보고회에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김민서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블랙 미니드레스를 즐겨입는 이 시대 2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스타일리시하게 그린 작품.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윤은혜와 차예련은 어깨를 드러낸 블랙 미니드레스로 섹시함을 과시했고, 박한별은 독특한 프린트의 블랙 드레스, 유인나는 망사 스타일의 블랙 미니드레스로 깜찍함과 동시에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 작품은 연극영화과를 갓 졸업한 네 명의 2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발랄하게 그려내며 패션과 트렌디한 아이템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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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한별은 외모와 연애, 성격 등 모든 것이 완벽한 '혜지' 역을 맡아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며, 차예련은 자존심 강한 차도녀 '수진' 역으로 세련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발산한다.
또 이번 작품으로 5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윤은혜는 외모, 취업, 연애 모두 2%로 부족한 '유민' 역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유인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부잣집 외동딸 '민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 '신부수업', '허브' 등을 연출한 허인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네 명의 여배우와 호흡을 맞춘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오는 3월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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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단편 영화 만들며 감독님 마음 이해했다"
기사입력 : 2011-02-28 오후 2: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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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윤은혜 "블랙 미니드레스로 멋냈어요"
기사입력 : 2011-02-28 오후 2: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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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포토]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유인나, 빛나는 아기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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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한별 "오늘 드레스코드는 블랙 미니드레스"
기사입력 : 2011-02-28 오후 2: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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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케치]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윤은혜 “놓치면 후회할 것 같은 작품이었죠”

[유니온프레스=원호성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Baby V.O.X)의 막내로 1999년에 데뷔할 때만 해도 윤은혜를 눈여겨 본 사람은 많지 않았다. 베이비복스의 막내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윤은혜는 <X맨을 찾아라>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녀장사’ 이미지로 눈길을 끌기는 했지만 가수로서 크게 주목받은 것은 아니었다.
윤은혜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베이비복스가 해체된 이후부터다. 윤은혜는 2006년 MBC 드라마 <궁>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고,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면서 가수가 아닌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서 윤은혜는 <포도밭 그 사나이>와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불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윤은혜에게 있어 아직도 영화는 낯선 영역이었다. 드라마 <궁>을 촬영하기 전 안재모와 함께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에 출연하기는 했지만, 이 작품은 그녀의 말처럼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촬영한 작품”이었고, 영화도 소리없이 묻혔으니 그녀에게도 사실상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가 첫 작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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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는 “허인무 감독님과 전에 작품을 진행하다 아쉽게 못하게 됐었는데, 이렇게 또 제안을 주셔서 시나리오를 봤는데 너무 재미난 작품이었다”면서 “지금 나이가 아니면 언제 이런 영화를 찍어보겠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인생에는 때라는 게 있어서 놓치면 후회할 것 같기도 했고,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역이어서 함께 공감했다”며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윤은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의 캐스팅에 대해서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녀는 “캐스팅이 너무 잘 됐는데, 각자 개성에 어울리는 옷을 입은 것 같다”고 말하면서, “저도 싱크로율이 100%는 아니지만 생각이나 살아온 모습이 닮은 부분이 많다”며 연애도, 외모도, 취업도 어딘가 2% 부족한 ‘유민’ 캐릭터가 자신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20대 중반 여성들의 생활을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보통 이 나이대의 여성들을 그린 영화들이 ‘사랑과 연애’라는 단순한 이야기에 파묻혀 획일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과 달리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연애’보다도 사회 초년병으로 대학 졸업의 환상과 달리 높은 현실의 벽에 부딪힌 그녀들의 씁쓸한 이야기를 펼쳐낸다는 점에서 <섹스 앤 더 시티>나 <싱글즈>보다도 더 적나라하게 현실을 바라보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은혜, 박한별, 유인나, 차예련 등 얼굴을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네 명의 배우들이 펼쳐나갈 그녀들의 현실 적응기를 유쾌한 여성들의 우정과 수다로 풀어낼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3월 24일 극장을 통해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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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한별-유인나, 치마가 너무 짧아서...
기사입력 : 2011-02-28 오후 2: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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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차예련, 치마 속 보일라 조심조심!
기사입력 : 2011-02-28 오후 2: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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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인나 "'민희', 딱 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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