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허영 헌정패션쇼 무대 오른 김미숙 (서울=연합뉴스) 유용석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한복디자이너 고(故) 허영(许荣)의 10주기를 맞아 제자인 한복디자이너 김혜순 씨가 마련한 헌정패션쇼 '선과 색의 거장, 예정' 무대에 오른 배우 김미숙 씨가 리허설에 임하고 있다. 2011.6.17
[포토엔]김미숙 ‘단아한 어머니의 눈빛’ 뉴스엔 이한형 기자] 한복디자이너 고(故) 허영(许荣)의 10주기를 맞아 제자인 한복디자이너 김혜순의 스승을 기리는 헌정 패션쇼 선과 색의 거장 리허설 현장이 6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렸다. 허영의 제자이자 조카이기도 한 김혜순은 17일 오후 7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선과 색의 거장' 이름으로 패션쇼를 열어 허영을 추모한다. 패션쇼에서는 고인의 삶을 담은 추모 영상이 상영되며 모시와 아사, 생명주, 숙고사, 항라 등 전통 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한복이 소개된다. 이번 쇼에서는 또 윤석화와 박정자, 송일국, 채시라, 김용림, 최선자, 김지영, 정재순, 김미숙, 김자옥, 이보희 등 연예계 인사들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허영 디자이너는 생전 전통한복을 인형에 입히는 전통인형작가로 출발해 고구려 벽화와 조선 시대 민화를 소재로 한복을 만드는 등 한복연구가로 활약한 인물이다. 求翻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