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美女演员范冰冰“我想变得和宋慧乔一样”
"늘 송혜교처럼 되고 싶어요"
영화 '마이웨이' 츨연한 중국 미녀배우 판빙빙
중화권 대표 여배우 판빙빙이 프랑스 칸에서 한국영화와 배우, 감독에 대한 화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개막식 참석과 광고 모델 활동 등으로 빠듯한 영화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그는 예정에 없던 ‘마이웨이’ 프로모션 일정에 자진 참석해 영화에 힘을 보탰다.
예쁜 내게 상상 못할 주문
중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꼽히지만, 크지 않은 비중임에도 이번 영화를 택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중국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한국 영화가 ‘태극기 휘날리며’예요. 저 역시 강제규 감독님을 좋아하고 존경해 왔고요. 그런 감독님의 요청에 조금도 망설일 이유가 없었죠. 굉장히 남성적인 영화를 만드는 감독님이라 제 역할은 큰 기대를 안 했는데도 많은 비중을 할애해 주셨어요."
그는 가족을 죽인 원수를 갚기 위해 일본군에 뛰어드는 중국인 저격수 쉬라이를 연기했다.
“개인적으로 무척 특별한 캐릭터예요. 지금까지 많은 중국 감독들은 저를 예쁜 여자로만 그렸거든요. 출연을 결정하고 제가 이렇게 지저분하게 나올 거라고는 상상 못 했죠.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