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열애설 있던 공유에게 "신선함 떨어진다"
스포츠조선 기사전송 2010-11-11 12:32 최종수정 2010-11-11 12:34
임수정 "공유, 신선함이 떨어진다."
임수정과 공유가 과거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과거 열애설에 휩싸였던 임수정과 공유가 11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김종욱 찾기'(감독 장유정) 제작보고회에서 열애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임 수정은 "공유와는 같은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같이 데뷔했다. 그게 인연이 됐고, 각자 활동을 하다 어느 정도 배우로 성장한 후에 대사 만나 친해졌다. 이번 작품도 함께 하게 됐는데 되게 좋고 편하기 때문에 호흡이 잘 맞았다. 그런데 너무 잘 아니까 신선함이 떨어진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유는 "굉장히 친한 사이다. 전에 공효진씨와도 그랬는데 친한 친구끼리 연기할 때 불편한 건 낯간지러운 신이다. 사랑스럽고 로맨틱해야 하는데 서로 잘 알아 로맨틱한 분위기가 안나온다. 그래서 어려운 것도 아니고 '쪽'하는 키스 신이었는데도 굉장히 NG가 많이 났다"며 "신선함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나도 우연히 TV에서 임수정 화장품 광고가 나오는 걸 보고 너무 달라 더 보기 힘들었다"고 맞받아쳤다.